[속보] 경북 영덕 산불로 400년 천연기념물 '만지송' 전소 추정우리의 자연유산이 사라졌습니다. 400년 세월을 견뎌온 천연기념물 '만지송'이 경북 영덕 산불로 전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오늘 오전, 경북 영덕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천연기념물 제318호인 '영덕 만지송'이 전소된 것으로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이 소나무는 수령이 약 400년에 달하며 지역 주민들과 한국 생태문화의 상징이 되어왔던 존재인데요.산림청과 문화재청은 현재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 중이며, 전문가들은 유례없는 문화재 손실로 보고 있습니다.이번 블로그에서는 산불의 발생 상황과 피해 현황, 만지송의 역사적 가치,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